7일 군산서 SK그룹 SOVAC 사전행사 주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상권·여행 다시 주목
지역에너지 사업 기반 사회안전망 역할 주력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SK E&S가 올 하반기 열리는 SK그룹의 최대 사회적 가치 축제 ‘SOVAC(Social Value Connect·소셜 밸류 커넥트)’을 앞두고 전북 군산에서 사전 행사를 가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역 중심의 상권 확산 및 로컬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SK E&S는 군산에서 시작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8일 SK E&S에 따르면 지난 7일 군산에서 SOVAC의 사전 행사 격인 ‘서브-SOVAC’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 노태준 당근마켓 팀장 등 국내 로컬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대담을 벌였다.
메인 아젠다는 SK E&S의 ‘로컬라이즈 군산(Local:Rise Gunsan)’ 프로젝트였다. 자동차와 조선 산업 철수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군산을 살리기 위해 SK E&S는 지난해 3월 민간기업 최초로 도시재생 사업에 나섰다. 구 도심인 영화동 일대를 전북의 문화·관광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트렌드로 ‘국내 여행 관심 증대’, ‘지역 커뮤니티·상권 확산’ 등을 꼽으며 SK E&S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주목했다.
1년여가 지난 현재 SK E&S 지원을 받은 군산 소셜벤처들의 제품이 상품화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군산 특산품인 김을 유통하는 ‘군산 섬김’은 지난 달 26일 GS홈쇼핑을 통해 판매에 나섰고, 군산 지역 농부들이 생산한 꿀스틱을 유통하는 ‘쑥쑥상점’도 올 상반기 쿠팡과 네이버스토어 등에 입점했다.
SK E&S는 군산을 지역재생을 위한 거점 플랫폼으로 만들고, 나아가 군산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이식해 ‘로컬라이즈 DNA’를 전방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정준 SK E&S 사장은 “군산의 도시재생 스토리가 작은 출발점이 돼 다른 지역 프로젝트들과 시너지를 낸다면 지역재생 모델 확산이 탄력받을 것”이라며 “SK E&S가 전국에서 지역기반 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각 지역에서 사회안전망(Safety Net)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