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재)문화엑스포는 솔거미술관에 '미술관 속 아틀리에'를 설치하고 이와 연계한 관람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아틀리에(Atelier)'는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뜻하며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 그 안에 실제로 사용했던 그림 도구 등을 옮겨 놓은 공간뿐만 아니라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했다.
지난 2015년 솔거미술관 개관 후 5년 만에 시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삼릉비경'과 '백두산', '고분' 등 대작 수묵산수화를 만들어낸 박대성 화백의 작업실을 미술관 내에 꾸며 이색 체험의 기회와 포토존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아틀리에' 공간에 대한 설명과 해설, 제작 도구 사용법과 그림법에 대한 이해의 시간, 코로나 퇴치를 소망하는 내용을 직접 족자에 쓰고 난을 그려보는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60분간 진행하며 1회 참가 인원은 6명 안팎으로 줄여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와 현장접수로 가능하며 단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방문 하루 전까지 솔거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주엑스포는 김경인과 박대성, 심정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원로작가 3인의 첫 협업전시인 '우리 미의 특성을 찾는 3인의 여정'을 오는 9월 27일까지 전시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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