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피나우가 메모리얼토너먼트 첫날 한 타차 선두로 마쳤다. [사진=PGA투어]
토니 피나우가 메모리얼토너먼트 첫날 한 타차 선두로 마쳤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토니 피나우(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930만 달러) 첫날 6언더파를 쳐서 한 타차 선두에 올랐다. 2년전 이 대회에서 2위로 마친 바 있는 안병훈(29)은 1언더파로 타이거 우즈와 함께 공동 18위다. 피나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에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반에 한 타를 줄인 피나우는 후반 들어 10, 11번 홀 연속 버디를 잡은 뒤에 14, 15번 홀에서도 연달아 타수를 줄였다. 파3 16번 홀에서 한 타 까먹었으나 이어진 마지막 두 홀 연속 버디로 리더보드 꼭대기에서 첫날 라운드를 마쳤다. 라이언 파머가 노보기에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로 한 타차 2위, 개리 우들랜드가 4언더파 68타로 브랜든 스틸(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70타를 쳐서 디펜딩 챔피언 패트릭 켄틀레이,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등과 공동 8위다. 안병훈은 10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해 11번 홀에서 이글을 잡은 데 이어 하나에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한 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공동 18위로 마쳤다. 마지막 9번 홀에서 어프로치샷이 그린 앞 개울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151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출발을 시작했다. 이 대회에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통산 5번 우승했던 우즈는 6승째와 함께 PGA투어 통산 83승에 도전한다. 김시우(25)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42위에 머물렀고, 강성훈(33)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59위, 임성재(22)는 6오버파 최경주(50)는 7오버파를 적어내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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