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에너지비용 절감 전년비 70%↑
정철동 사장 “사회적 책임 실천 통해 ‘사랑받는 기업’ 될 것”
[헤럴드경제 천예선 기자] LG이노텍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성과를 담은 ‘2019-20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LG이노텍은 지난해 말 CSR팀을 신설하고, 이해관계자 가치 제고를 위한 CSR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LG이노텍은 고객, 임직원, 주주, 협력회사, 지역사회 등 5대 핵심 이해관계자 대상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정리해 공개했다. 2010년 첫 발간 이후 열한 번째다.
고객 측면에서는 혁신기술로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한다는 기치 아래 지난해 연구개발(R&D)비로 약 5337억원을 집행했다. LG이노텍의 R&D 투자액은 2018년 5262억원, 2019년 5337억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2019)에 따르면 LG이노텍은 국내 R&D 투자 상위 100대 기업 중 12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용 3D 센싱모듈, 세계 최초 차량용 플랙시블 입체조명 모듈과 차량용 5G통신 모듈, 초슬림 5G용 RF-SiP(System in Package)기판, 초소형 IoT(사물인터넷)용 저전력 블루투스 등 혁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였다.
또한 LG이노텍은 지난해 총 54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2018년 절감액(32억원) 대비 약 70%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나타내는 온실가스 배출 원단위도 2018년 4.9tCO2eq/억원에서 ‘19년 3.9tCO2eq/억원으로 1년 만에 20% 감소했다.
이밖에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630억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CSR 컨설팅,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등 금융, 기술, 경영, 교육 분야에서 다각적인 상생노력을 기울여왔다.
정철동 사장은 “LG이노텍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사업 성과를 꾸준히 창출함과 동시에 사업규모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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