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 잔돈의 10%, 고객 CMA 계좌에 추가 적립

편의점 CU가 잔돈의 10%를 CMA계좌에 추가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제공=CU]
편의점 CU가 잔돈의 10%를 CMA계좌에 추가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제공=CU]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편의점과 금융업계와의 협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편의점 CU는 잔돈을 CMA계좌에 10% 추가 저축해주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CU는 삼성증권, 티클과 손잡고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00원 이하 잔돈을 삼성증권 CMA계좌에 10% 추가 저축해주는 편의점 재테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티클은 잔돈을 저축하도록 도와주는 앱(App)으로, 고객이 티클에 등록한 카드로 결제 시 자동으로 1000원 이하 잔돈이 적립된다. 1200원짜리 상품을 구입하면 800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천원 단위 금액으로 결제 시 일괄적으로 1000원이 적립된다.

CU는 9월까지 적립된 잔돈의 10%를 매주 고객의 CMA계좌에 추가 적립해준다. 가령 일주일간 CU에서 상품 구입 후 적립한 잔돈이 5만원이라면 총 5만5000원이 고객의 CMA계좌에 입금되는 것이다.

이처럼 최근 편의점과 금융업계의 협업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편의점은 새로운 서비스 도입으로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고 금융업계는 편의점의 접근성과 친근함을 활용해 금융상품을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CU는 최근 ▷DGB대구은행 적금 특판 ▷신한은행 무인 디지털 키오스크 운영 ▷삼성화재 펫보험 비대면 판매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판매 등 다양한 금융업계와 업무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양재석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편의점의 일상적인 소비가 자동 저축으로 이어지는 장점 덕분에 생활 속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업계를 뛰어넘는 이종 간 협업을 더욱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