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과 협약

협동로봇 활용한 세척공정 구성도. [서울시 제공]
협동로봇 활용한 세척공정 구성도.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27일 뉴로메카, 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과 ‘협동로봇을 활용한 종로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체 되어가는 서울의 전통제조업에 협동로봇을 활용해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고, 작업자와 로봇이 공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서비스 모델을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협동로봇을 활용한 주얼리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주얼리 제조 표준공정 발굴 ▷협동로봇 설치·공정 지원 시스템 개발 ▷현업자 기술지원 및 교육 등을 추진한다.

한편 종로 주얼리 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문량이 줄어들면서 업체마다 단축근무를 시행하고 이는 근로자의 임금 삭감으로 이어지는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단은 현업 제조공간에 투입할 로봇 선정 및 지원 작업장 선정 심사를 마쳤으며 향후 협동로봇을 수단으로 코로나19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특히 세 기관은 주얼리 제조공정에서 잘 활용 될 수 있는 협동로봇 개발을 위해 제조 작업장 현장방문과 현업자 의견수렴, 귀금속공예 오효근 명장의 자문 등 2주간의 기술협상 과정을 거쳤다.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신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업을 혁신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서울형 디지털 뉴딜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디지털 전환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