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낮 12시42분께 포항시 남구 도구해수욕장에서 실종된 10대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사진은  경비정을 동원해  수색하는 모습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낮 12시42분께 포항시 남구 도구해수욕장에서 실종된 10대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사진은 경비정을 동원해 수색하는 모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 남구 도구해수욕에서 발견한 시신이 실종자 A(18)군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전날 오후 4시 28분께 도구해수욕장 바다시청 앞 200m 수중에서 시신 1구를 수습했다.

A군은 지난 21일 낮 12시 42분께 도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동행한 2명이 표류하자 구조하기 위해 일행 2명과 함께 물에 뛰어들었다가 실종됐다.

A군을 제외한 표류자 2명과 구조를 위해 뛰어든 2명은 인근에 있던 서퍼들에게 구조됐다.

포항해경은 A군을 찾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인 해군과 해병대, 소방, 민간해양 구조대 등과 협력해 수중·수상을 대상으로 집중 수색작업을 펼쳐 왔다.

사고가 난 도구해수욕장은 47일간 운영을 마친 후 지난 16일 폐장했으며, 바다시청에서 근무하던 민간 수상안전요원들도 모두 철수한 상태였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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