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도 경쟁력이 되는 시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이들이 외모 가꾸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성형수술은 절개를 통한 외과적 수술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시술 후 붓기나 멍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으면서 빠른 시간 내에 성형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절개로 이루어지는 외과적 수술이 아닌 주사로 이루어지는 성형시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주사 시술로는 대표적으로 보톡스와 필러가 꼽힌다.

보톡스란 보툴리늄 독소를 의학적으로 정제한 물질을 이용하여 피부층 혹은 근육층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 콜린의 분비를 억제하여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변의 피부를 팽팽하게 당겨주고 탄력을 줄 뿐만 아니라, 발달된 근육을 쇠퇴시켜 근육의 볼륨을 줄여 준다.

보톡스는 과다하게 발달된 턱근육, 종아리, 승모근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시술 2주 후부터 근육 볼륨이 점차 감소되면서 3~4개월 가량 효과가 유지된다.

반면 필러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인 '히알루론산'과 같은 인체에 무해한 성분을 이용하여 피부가 함몰되거나 꺼진 부위에 주입하여 볼륨감을 형성시켜주는 시술이다. 또한 '히알루론산' 성분은 자기 중량의 수 백배의 수분을 응착시킬 수 있는 천연보습제의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이러한 원리로 낮은 코, 이마, 볼, 팔자주름에 볼륨을 주거나 건조한 피부에 수분공급을 하는 데에 적용되며, 한 가지 보톡스와 다른 점은 시술 후 즉각적으로 볼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러의 성분에 따라 유지기간은 각기 다르지만 대개 6~9개월 정도 유지된다.

이에 강남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승준 원장은 "보톡스와 필러 시술은 턱을 갸름하게 하고 낮은 콧대를 높여주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얼굴 전체적으로 이마와 볼, 팔자주름, 턱, 관자놀이 등에 보톡스와 필러를 병행하여 시술하면 얼굴의 윤곽을 작고 부드럽게 함으로써 전체적인 이미지가 어려 보일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시술시간이 5~10분 정도로 짧고 간단하고 시술 후 일상생활이 즉시 가능하며 시간적 구애를 받지 않아 바쁜 직장인들에겐 부담이 적은 시술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무리 간단한 주사시술이라 해도 부작용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시술 전 인증 받은 제품만을 사용하는지, 정량이 주입되는지 등 철저히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김 원장은 "보톡스와 필러는 제품마다 유지기간은 조금씩 다르지만 시술자의 시술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만족도, 효과 등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은 필수적이다"며 "또한 시술 후 약 일주일 동안은 음주 및 흡연, 과도한 운동, 뜨거운 곳에 오래 있는 행위는 삼가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