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 현재 삼성 429대1, 한투 319대1, KB 528대1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가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인 1일 이미 SK바이오팜의 청약 경쟁률을 넘어섰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28만주가 배정된 공동주관사 삼성증권에서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청약 경쟁률은 약 429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6조6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청약 배정 물량이 16만주로 가장 적은 인수회사인 KB증권의 경우 같은 시각 경쟁률이 약 528대 1로 파악됐다. 청약 증거금은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176만주가 배정된 공동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은 오후 3시 현재 약 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6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3사 통합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청약 첫날 현재 경쟁률은 약 373대 1로 이미 SK바이오팜의 이틀간 최종 마감 경쟁률인 323대 1을 넘어섰다.

청약 증거금은 벌써 15조원 가까이 모이며 이틀째 더 많은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이루다가 기록한 역대 최고 경쟁률(3039.56대 1)에 도달하면 1억원의 증거금을 넣고 2주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