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2000억 이후 공모시장 복귀
푸본현대생명, 모집물량 확보 실패
LG헬로비전, 6배 이상 자금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한국증권금융이 회사채 발행 두 달만에 공모시장에 복귀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AA등급의 한국증권금융은 5년물과 10년물로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며, 다음달 5일 수요예측을 통해 13일 발행 예정이다.
한국증권금융은 올해 10월 1500억원 규모로 회사채 만기가 있고, 현재 6000억원의 기업어음(CP)과 2300억원의 전자단기사채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한국증권금융은 올 7월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통해 증권투자금융대출 등 자체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바 있다.
한편, 전일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LG헬로비전은 3년물로 1000억원 모집에 6100억원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
또, 한국투자금융지주도 3년물과 5년물, 7년물로 총 1500억원 모집에 29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다만, 푸본현대생명은 5년 콜옵션을 조건으로 후순위채 500억원 모집에 나섰으나, 150억원을 받아 흥행에 실패했다. 푸본현대생명은 4.2%에서 4.49%의 높은 고정금리로 수요를 이끌어내려 했지만, 4.49%에 150억원만 들어와 끝내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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