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기술경쟁력 바탕,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 위해 총력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글로벌 환경장비 전문 기업 일승(대표 손지익)은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을 위해 미래에셋대우스팩4호와 합병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승은 아시아의 바르질라(Wartsila) 성장을 목표로 분뇨처리장비, 조수기, 연료청정기, 스크러버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유럽 업체들에 의존하던 장비, 부품들을 국산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분뇨처리장비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Vacuum Pump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고가의 유럽 제품을 대체함으로써 원가를 낮추는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아울러 고부가 선박인 크루즈선용, 육상용, 철도 차량용 분뇨처리장비의 국산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연간 약 1000척 정도의 선박이 발주되고 있는데, 일승은 전체 선박 발주량의 약 30%에 분뇨처리장비를 공급하며, 글로벌 1위의 사업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특허기반의 분뇨처리장비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 일류상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일승은 2003년 국제해사기구(IMO)의 오수방출(Sewage Discharge) 규제 강화로 총 톤수 400톤 이상 또는 15인 이상 승선 선박에 의무화 돼 있는 분뇨처리장비로 시장을 선점해가고 있다.
손지익 일승 대표는 “최근 HRSG(배열회수보일러), 풍력 계류시스템(Mooring) 등 신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승은 1999년 설립돼 환경장비를 생산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2017년 세진중공업으로 편입되며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및 영업활동을 통해 폭발적인 외형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편입 당시 제품 국산화, 연구개발,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일승의 매출은 77억원, 순이익은 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출액과 순이익이 2017년 대비 각각 약 50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승은 코스닥 입성도 앞두고 있다.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