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신곡 수요량 400만t을 초과하는 18만t을 이달 중 우선 매입해 시장 격리 조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은 지난 9월 15~22일 조사를 토대로 올해 쌀 예상생산량을 418만t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올해 쌀 생산량 중 신곡 수요량 400t을 초과하는 물량 범위 내에서 매입하겠다고 했으나, 쌀값 불안정을 막고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급적 이달 중순 수요량 초과물량인 18만t을 전량 매입해 시장 격리키로 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각 시ㆍ도에 이같은 방침을 통보하고 매입 관련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올해 쌀 생산량이 통계청 추정치인 418만t을 넘어서더라도 수요량을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통계청이 올해 쌀 생산 예상량을 418만t으로 발표했는데 농업현장에서는 쌀이 이보다 더 생산돼도 정부가 18만t만 매입할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올해 쌀 신곡 수요량을 초과하는 공급물량은 20만t이든 30만t이든 (얼마가 돼도) 모두 정부가 수매해 시장에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최대한 빨리 쌀 매입에 나설 것”이라며 “대형마트에도 햅쌀 할인행사를 자제하도록 요청해 수확기 쌀값이 안정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쌀 관세화 발표 이후 우리 식량안보를 염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걱정인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해부터 ‘2013∼2017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마련하고 농가소득 안정과 식량 자급률을 높이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 장관은 “생산기반이 잘 정비된 논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올해부터 1ha당 겨울 논 이모작 직불금 4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창훈 기자/chunsim@
chunsim@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