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프로당구 PBA에서 프레드릭 쿠드롱(52·벨기에)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9월 30일~10월 4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치러진 TS샴푸 프로당구 PBA 챔피언십. 4일 결승에 오른 쿠드롱은 난적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4-0(15-14, 15-11, 15-6, 15-3)으로 일축하고 우승 트로피와 우승상금 1억 원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9월 PBA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던 쿠드롱은 이번 우승으로 가장 먼저 두 차례 우승을 달성했다. 이변이 극심한 세트제 경기 방식을 극복하고 이룬 값진 성과다. 우승이 확정되자 눈물을 흘린 그는 “최근 어머니가 많이 아파 큰 수술을 받게 됐는데, 어머니 생각이 났다. 우승을 해서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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