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헬스케어, 차세대 테크놀로지에 투자
A주·홍콩·미국 ADR 등 올 차이나 주식에 투자
중국 현지 리서치 자문 활용해 시장 깊이 접근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대표 박천웅)는 중국의 신성장 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 차이나 리더스 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이하 ‘이스트스프링 차이나 리더스 펀드’)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기존 ‘이스트스프링 차이나 드래곤 A&H 펀드’의 투자 전략과 종목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신성장 기업들을 중심으로 변경하고, 그에 맞춰 펀드명을 바꿔 리뉴얼하는 방식으로 출시된 상품이다.
또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싱가포르 리미티드가 작년 4월부터 운용 중인 역외펀드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차이나 A셰어 그로스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피투자펀드는 8월 말 기준 6개월 37.0%, 1년 63.9%의 수익률(세전, 보수공제전, D클래스 미달러 기준)을 기록, 벤치마크를 크게 웃돌았다.
피투자펀드는 중국 경제성장 패러다임 변화의 수혜를 받는 ‘신경제’ 관련 업종에 주로 투자한다. 특히 빠르고 강한 성장이 예상되는 소비재, 헬스케어, 차세대 테크놀로지 등의 기업을 선별할 예정이다.
국내총생산(GDP)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내수 비중이 높은 중국 소비재 시장은 전반적인 경제성장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소비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13조9000억달러(약 1경6600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인구 고령화, 중산층 소득수준 향상으로 인해 주목되던 헬스케어 산업은 공공 의료 인프라의 확산으로 성장세를 더하고 있으며, IT기반 차세대 테크놀로지 기업들은 중국 정부 차원에서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경쟁력에 주목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 A주를 포함해 홍콩에 상장된 H주, 레드칩,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예탁증서(ADR)까지 투자하는 올 차이나(All China) 펀드로, 중국 기업에 대한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펀드는 신성장 산업에서도 강한 성장성, 지속가능한 수익성, 높은 경영 신뢰도 등의 요소를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는 전략에 집중할 전망이다. 거시적 환경, 정책 변화, 산업 트렌드에 대한 종합적 견해를 바탕으로 한 상향식(bottom-up) 방식의 종목 분석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다.
이 같은 투자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피투자펀드는 상하이 소재 중국 주식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스트스프링 차이나’의 리서치 자문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중국 기업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있는 현지 애널리스트와 운용 전문인력의 시각으로, 중국 증시에 상대적으로 자세하고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상품마케팅본부 박종석 상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더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경제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새로운 중국과 신성장 산업에 주목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며 “이스트스프링 차이나 리더스 펀드는 아시아지역 투자전문가인 이스트스프링의 리서치 역량을 통해 방대한 규모의 중국 주식 시장에 선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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