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프로젝트’에 종이 2500만원 후원

코로나19로 책 판매량 늘고 인쇄용지도 호황

무림페이퍼가 친환경 인쇄용지로 카카오 브런치의 출판 프로젝트를 후원한다. [무림페이퍼 제공]
무림페이퍼가 친환경 인쇄용지로 카카오 브런치의 출판 프로젝트를 후원한다. [무림페이퍼 제공]

코로나19로 책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무림페이퍼(대표 이도균)가 카카오의 신진작가 발굴을 후원한다.

카카오는 출판플랫폼 ‘브런치’를 통해 매년 출판 공모전을 진행한다. 무림페이퍼는 이번 ‘제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되는 대상 수상작 10편의 초판 인쇄용 종이 2만부(2500만원 상당)를 전량 지원하기로 했다. 총상금 500만원의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대상 10명(팀), 특별상 최대 5명을 선발해 대상에는 상금과 도서출간 및 마케팅 지원을 해준다

무림페이퍼가 지원하는 종이 ‘네오스타백상’은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인쇄용지. 일반 서적 및 필기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FSC·PEFC·KFCC 등 각종 산림·환경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브런치북 프로젝트엔 가나출판사, 다산북스, 미래의창, 민음사, 알에이치코리아, 웅진지식하우스, 웨일북, 은행나무, 창비, 카멜북스 등 국내 유수의 출판사도 함께 한다.

최근 코로나19로 독서가 비대면 문화활동으로 주목받으며 책 판매량이 증가했다. 침체됐던 인쇄시장에도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 9월 20일까지 판매된 한국소설 분야는 전년 대비 30.1% 증가했다.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인터파크 역시 해당 기간 공부법 관련 도서의 판매량이 3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무림페이퍼는 15일 “서적 판매량 증가로 인쇄용지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도서용 내지 등에 많이 쓰이는 백상지나 미색지의 경우 올 3/4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