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운용역량과 혁신적인 상품 출시로 투자자들의 비지니스 영토를 넓힌 미래에셋자산운용(사장 서유석·사진)이 2020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3년 국내 최초로 해외운용법인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을 출범한 뒤 17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현재 전 세계 36개국에서 1700개가 넘는 상품을 판매하는 세계시장 탑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해외에 투자하고 있는 자산은 올 8월 말 기준 전체 자산의 49%인 약 95조원 규모다. 해외 현지에서 설정돼 판매되고 있는 펀드만 320개가 넘는 등 국내 자산운용회사 가운데 해외 현지에서 펀드를 직접 판매해 자산을 모으는 유일한 운용사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를 한국과 미국에서 협업을 통해 24시간 운용하는 등 고객 자산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다.
올해 설정 11주년을 맞은 해당 펀드는 국내 대표 해외채권형 펀드로, 전체 시리즈 펀드의 수탁고를 합치면 펀드 규모만 2조8000억원이 넘는 해당 유형 최대 펀드로 성장했다. 2006년 설정된 모펀드 설정액은 1조 7000억원을 넘고, 2009년 설정 이후 이달 초까지 수익률은 91.12%를 기록 중이다. 연평균 수익률 역시 8%가 넘는다.
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 Traded Fund) 역시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8월 말 기준 한국·캐나다·호주·홍콩·미국·일본·콜롬비아·브라질·인도 9개국에서 381개 ETF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운용규모는 55조원 이상이다. 글로벌 순자산 규모는 국내 ETF 시장 규모(약 47조원)보다 크다. 미래에셋 ETF는 해외 진출 초기인 2011년 말과 비교해 현재 순자산은 10배, 상장 ETF 종목 수는 4배 넘게 증가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대표 ETF ‘Global X CLOU’는 이달 초 기준 순자산 규모가 1조 4000억원, 연초이후 수익률이 53.10%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홍콩에서는 중국 신성장 테마 ETF를 중심으로 성장해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5%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 연금시장에서도 국내 대표 운용사로 성장했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펀드 규모가 각각 3조8000억원, 4조2000억원으로 규모 면에서도 모두 업계 1위를 유지 중이다.
목표 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이뤄지는 미래에셋 TDF(Target Date Fund) 시리즈의 설정액은 국내 운용사 중 처음으로 1조원(10월말 기준 1조5591억원)을 넘기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단일 TDF 중 규모가 가장 큰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는 설정액이 10월 초 기준 5011억원에 달한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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