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국 관광청과 한국민 한국관광 민관 재회
일단 국내여행 관심…박강섭대표 “침체 벗는 계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조만간, 한국관광 다시 도약해요.”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가 9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막됐다. 코트파(대표 박강섭)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학회 등이 후원한다.
코로나 사태로 총 300여 개의 부스가 마련돼 참가 규모는 예년의 60% 수준이지만, 오랜만에 중국, 러시아, 일본, 필리핀, 폴란드, 이집트, 마카오, 파라과이 등 20여 개 국가의 관광청과 110여 개 해외 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이 한국 관광민관, 한국인을 만나 감회가 새로웠다.
국내에선 서울시 등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가 국내 관광 홍보존을 꾸몄다. 각 지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한 언택트 관광지 100곳 등의 콘텐츠를 준비했다.
관람객들의 문의는 당장 여행이 가능한 국내관광에 많았고, 시선은 외국관광청에도 모아졌다.
코트파 박강섭 사장은 “코로나19로 여행을 잃어버린 시대지만 이번 박람회로 침체한 관광업계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출입 시 체온 측정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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