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다 3.13% 올라

인천시 연수구청
인천시 연수구청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연수구가 내년도 예산안을 6176억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5989억원 보다 3.13%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분야는 세외수입이 12.75% 줄어든 반면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수입의 증가에 이어 전체 세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국‧시비 보조금도 11.13%인 326억원이 늘어 전체적인 세수 증가를 이끌었다.

세출 내역별로는 전체 예산의 58.41%를 차지하는 사회복지분야에서 보육․가족 및 여성 예산에 1117억원을 배정해 15.45% 증가했고 노인․청소년 예산도 1044억원으로 11.11%가 늘었다.

또 기초생활보장과 취약계층지원 예산이 각각 537억원과 708억원으로 7.8%와 4.12% 증가했고 보육지원과 함께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도 적극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문화․관광분야에서도 문화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비 69억원, 문화재단 출연금 55억원을 비롯해 관광․문화재 예산 증액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10.79% 오른 241억원을 편성했다.

교육분야에는 초·중·고 무상급식 40억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63억원, 글로벌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분야 20억원, 교육복지지원 5억원 등 모두 152억원을 배정했다.

보건분야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K-방역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감염병 대응 예산을 신설하는 등 보건의료 163억원과 식품의약안전 14억원 등 지난해 보다 11.48% 늘어난 177억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교통물류분야에서도 도로에 108억원, 대중교통․물류 등에 16억원을 편성하는 등 지난해 같은 분야 예산보다 12.02%가 오른 124억원을 배정했다. 내년 주민참여예산은 모두 113개 사업에 38억원을 별도로 편성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토론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구민 중심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재정운용을 기반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확정 후에도 효율적이고 조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