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열리면서 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균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과 뗄 수 없는 인테리어 소품을 비롯해 사람의 손이 닿는 건축자재 표면에 부착하는 항균 인테리어 필름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항균 인테리어 필름은 사물 표면에 부착하는 단순한 시공만으로도 높은 세균 억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런 가운데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디스가 선보인 항균 인테리어 필름 ‘위펜(WEFEND)’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필수 마감재로 주목을 받으며 아파트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위펜은 대장균, 폐렴균, 살모넬라균 등 각종 유해균을 99.99% 이상 억제하는 항균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위펜은 인쇄층 위에 구리(Cu)를 투명층에 입히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해당 소재는 유럽의 유로화 동전에 사용하는 노르딕골드와 같은 제품으로, 미국환경보호청(EPA)에서 승인한 유일한 터치 표면 항균 소재다. 현재 다양한 영역에서 쓰이는 대표적인 향균동으로 손꼽힌다.
실제 ㈜우디스는 위펜에 대한 공인인증시험기관의 항균 시험(시험기준: JIS Z 2801)을 통해 우수한 항균성을 입증한 바 있다. 대장균에 대한 억제 효과가 기존 일반필름과 비교해 6배가량 높았다. 폐렴균과 살모넬라균은 각각 11배, 3배 높은 항균 효과를 보였다.
항바이러스 효과도 뛰어나다. 지난 6월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철이나 플라스틱에 묻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최대 사흘 동안 전염력을 유지하지만, 항균 효과가 뛰어난 구리에서는 4시간 만에 사멸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펜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및 염화비닐단량체가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다. 유해중금속과 유기화합물의 방출에 따른 위험성이 최소화된 제품이다.
이와 관련해 ㈜우디스 관계자는 “위펜은 높은 항균(Anti-microbial)ㆍ항바이러스(Anti-bacterial) 효과는 물론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각종 환경테스트를 통과한 유해물질 기준치 이하의 원재료로 제작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로부터 항균/항바이러스성과 친환경성 등을 인정받아 ‘항균 S마크’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마감재의 필수 요건 중 하나인 내구성도 우수하다. 교체 주기에 대한 부담을 대폭 낮춰준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공인시험기관의 내구성 시험 결과에 따르면, 위펜의 내마모성은 기준치보다 3배 높았으며, 내긁힘성도 2.5배 수준 우수했다.
제품 자체의 성능을 비롯해 감각적인 디자인도 위펜의 장점으로 평가된다. 총 37가지의 제품으로 구성돼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시공할 수 있다. 특히, 색상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나뭇결 등 무늬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한 가격경쟁력도 주목해야 한다. 기존 제품 대비 획기적인 성능과 디자인적 요소를 두루 갖췄지만, 판매가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우디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디스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나 유치원, 요양원 등 다중시설에서 생길 수 있는 교차 감염 포인트(책상, 의자, 가구, 샷시, 출입문 등)에 포커스를 맞춰 위펜을 시공하면, 마스크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두려움으로부터 조금 더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위펜은 아파트 신축 현장 및 재건축 현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성능과 내구성, 가격 경쟁력 등 삼박자를 두루 갖췄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심리를 자극했다는 평이다.
위펜은 실제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431세대) △울산 대현 시티프라디움(216세대) △대구 죽전역 시티프라디움(공동주택 80세대, 오피스텔 40세대) 등 다수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 납품되고 있다.
㈜우디스 이인태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위펜과 같은 항균시트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는 고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성능/고품질의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painhe8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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