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서 공식 출시행사·판매 돌입…외부소음 차단·HUD·9에어백 등 첨단 편의·안전 사양 대거 적용…대형차 중심 수입차와 정면승부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대형 세단 ‘아슬란(ASLAN)’이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는 아슬란을 통해 수입차가 득세하고 있는 대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전륜구동 대형 세단인 아슬란은 매끄러운 주행성과 정숙성이 특징이다 가솔린 엔진인 ▷람다Ⅱ V6 3.0 GDi 와 ▷람다Ⅱ V6 3.3 GDi 등 총 2개의 엔진 라인업과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아슬란은 가속 구간별 최적화된 토크 분배와 변속 충격 최소화를 통해 최상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도록 개발됐다.
3.0 GDI 엔진은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31.6kgㆍm의 성능을 보이며 고배기량 선호 고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3.3 GDi 엔진은 294마력의 최고출력과 35.3kgㆍ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두 엔진 모두 9.5㎞/ℓ다. 기에 정숙성 확보를 위한 설계도 대폭 적용됐다.
아슬란은 앞좌석과 뒷좌석 도어 유리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적용해 외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으며 ▷차폐구조 개선▷엔진룸 및 주요부위에 흡차음재 확대 적용으로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했다.
차량의 움직임과 노면의 상태를 계측해 실시간으로 승차감 및 조종 안전성을 향상시켜주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도 적용됐다.
수입차와 직접적인 대결을 위한 프리미엄 세단인만큼 현대차가 자랑하는 각종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아슬란의 전 모델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기본 적용됐으며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총 9개의 에어백을 탑재했다. 또 사각지대 차량 및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해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과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시 경고등 및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알려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을 적용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한편 현대차는 아슬란을 통해 4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승용시장을 장악한다는 계획이다. 올 1~9월 4000만원 이상의 국내 승용차시장은 수입차 점유율이 67.7%에 달한다.
현대차는 아슬란의 엔트리 라인인 G300 모던의 가격을 3990만원, G330 프리미엄을 4190만원, 최상위 라인인 G330 익스클루시브를 4590만원으로 잡고 BMW 5시리즈 등 수입 프리미엄 세단과 직접적인 경쟁을 할 예정이다.
판매목표도 올해 6000대, 내년까지 2만2000대로 잡아 현대차의 공격적인 영업이 예상된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아슬란을 ‘에쿠스’, ‘제네시스’와 더불어 또 하나의 고급차 대표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상범 기자/
tiger@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