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임직원 총 3만2000여명이 33억원 기부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에 대구 등에 생계지원키트 지원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모아진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 사업장 인근 국내외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이후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만2000여명의 임직원이 약 33억원을 모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의 성금은 그동안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의 주민시설 및 공공시설 지원사업과 국내 코로나 구호지원과 종로지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사업 등으로 사용됐다.
현대건설은 올 한 해 동안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고, 이에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주관하는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 현대건설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부산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계지원키트를 플랜코리아를 통해 전달했다. 또 지난해 한 해 동안 현대건설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500장도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됐다.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사회 청소년들이 미래와 꿈을 지원하는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봉사단’ 활동을 올해도 지속 진행했다.
지난 1월에는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항만 부지 조성공사 현장 인근에서 12박 13일간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마타바리 공립 학교 시설의 시설 개보수 활동과 미관 정비 활동을 진행했고,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교육 봉사등을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이라크 현지에 2만5000달러 규모의 코로나 구호물품(방호복, 체온계, 열화상카메라 등)과 함께 임직원들의 물품(의류, 잡화) 3000점을 기증 받아 이라크 정부 산하 하킴재단과 현대건설 이라크 현장 인근 복지시설로 전달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진출 지역의 지역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환경 및 안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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