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 광산구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 사업자 공모에 건설과 금융투자사들이 연합한 1개 컨소시엄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평동 준공업지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자 공모에 8개 업체로 결성된 1곳의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시는 다음 달 3일 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서가 공모 기준에 부합하는지 등을 확인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예정이다.
광주 평동 준공업지역은 지난 1998년 준공업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난개발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개발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광주시는 이곳 139만5553㎡(42만2155평) 준공업지역에 친환경자동차와 에너지산업 등의 지역전략산업을 유치키로 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해 왔다.
개발방식은 1조원대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 자금을 민간사업자가 조달하고 지역전략산업시설도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1월 사업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17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관심을 보였으나, 난개발 예방조항과 사업부지 인근 황룡강 장록습지 보존방안 등의 조건을 내걸면서 사업참여사가 줄었다.
시 관계자는 “공모 기준에 부합하는지 면밀히 따져 우선협상사업자로 선정되면 법인 설립 등 절차를 거쳐 2022년에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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