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자 “아버지, 폭행당해 오른쪽눈 실명”
“가해자 불구속 기소로 재판기다리는 중” 주장
[헤럴드경제=뉴스24팀]아버지가 유단자에게 폭행을 당해 오른쪽 눈이 실명됐다는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스스로를 '피해자 아들'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은 "가해자가 불구속 기소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부친이 폭행당하는 장면을 게시했다. 누리꾼들은 "사건이 이슈화되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13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부친이 일방적인 폭행을 당해 오른쪽 눈이 실명돼 장애인이 됐다"면서 "1차 수술 후 눈을 고쳐보려는 의욕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였지만, 치료를 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가해자가 (작성자의) 모친이 운영하는 가게에 술을 마시러 올 때마다 술값을 제대로 계산해주지 않아 갈등이 있었다"면서 "지난해 5월께 부친을 무자비하게 일방적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가해자는 일간지 정치부 기자이며 각종 운동 유단자"라면서 "사회에 모범이 되어야 할 사람이 타인의 인생을 망쳐놨다"고 비판했다.
해당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 올라와 이날 오후 8시 기준 2100여 개의 추천을 받았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같은 게시글이 올라와 (오는 4월 11일 청원 마감) 3300여 명의 누리꾼이 게시글에 동의한 상태다.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주차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주차장에 들어온 셔츠 차림의 남성이 뒤따라 들어온 남성을 다섯 차례에 걸쳐 무차별 폭행하는 장면이다.
현재 스스로를 피해자의 자식이라고 소개한 누리꾼의 일방적인 주장만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가 된 상황이다. 하지만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제대로된 진상 조사가 있어야 한다는 반응을 주로 내세웠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건이 이슈화 됐으면 한다", "빠른 진상조사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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