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충남경찰청 동시 압수수색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세종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세종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포렌식 요원 등 수사관 12명을 투입해 토지정보과 등 4개 부서에서 서류, 물품 등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13일 스마트 산단 내 토지를 거래한 공무원 3명에 대해 세종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은 2018년 8월 스마트 산단이 지정되기 전 예정지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해 이들이 내부 정보를 활용해 해당 토지를 매입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 역시 이날 오전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 수사팀 수사관을 동원해 세종시청 등 8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혐의 사실과 관련된 증거자 료를 확보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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