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인도 뉴델리에서 이륙한 한 여객기가 운항하던 중 기내에 갑자기 박쥐 한 마리가 날아다녀 승무원과 승객들이 기겁하는 일이 일어났다.
29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출발해 미국 뉴어크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소속 보잉777 여객기의 기장은 이륙 한 시간가량 지난 시점에서 뉴델리 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다.
박쥐 한 마리 때문이었다.
이 박쥐는 운항 도중 갑자기 기내 어딘가에서 나타나 마구 날아다니기 시작했고 승객과 승무원들이 공포에 빠졌다.
기장은 더 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긴급히 회항하기로 했다.
여객기는 뉴델리 공항에 착륙한 뒤 승객을 내려놓고 박쥐 색출 작업을 벌였고, 기내를 날아다니던 박쥐는 비즈니스석 부분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에어인디아의 자체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사 측은 기내식 반입 과정에 쓰이는 화물차량 등에 의해 박쥐가 들어왔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협연자가 다쳤습니다”…위기의 순간, 오케스트라는 누구에게 전화할까? [백스테이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4/news-p.v1.20260520.49d11745c1ce4d41aa339675ab78c59d_T1.jpg?type=h&h=240)
![수지·분당 거쳐 반포 자가 20대 부부, 부모찬스 1.5억…나머지는 어떻게? [월급 모아 반포까지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4/news-p.v1.20260802.89fcfaf00b734702afbf28a2d721e32b_T1.jpg?type=h&h=240)
![[美중간선거 10문10답] 공화 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딥스폿]](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4/rcv.YNA.20261021.PRU202610211792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