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학성새벽시장에 양무시스템 설치
7억여원 들여 1610m 구간 완비
식품 신선도 유지와 미세먼지 제거 효과 기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무더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학성새벽시장에 양무시스템을 설치했다. 내부 온도를 3~4도 정도 낮추는 온도 저감 효과뿐 아니라 미세먼지 제거 효과도 기대된다.
중구는 2일 오전 학성새벽시장 비가림시설 내에서 ‘학성새벽시장 양무시스템’의 설치 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비가림시설 내에 미세안개분무 증발냉방장치인 ‘양무시스템’을 설치해 시장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구간은 지역 농산물 대표 도매 상설시장인 학성새벽시장 비가림시설 구간 768.7m의 양쪽으로 전체 1610m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실시 설계를 벌인 뒤 상인 의견도 반영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전체 7억220여만원이 투입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미세안개와 분사 팬의 쾌적한 바람이 함께 하는 분사노즐 시스템, 색색으로 변하는 독특한 조명 등을 설치해 상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습도 조절을 통해 판매물품의 신선도의 유지도 가능해짐에 따라 전통시장 이용객의 증가와 경쟁력을 높여 향후 더욱 활기찬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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