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6박 7일간 서울과 부산 답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제 관광교류의 척후병이라고 할수 있는 외국 팸투어단이 한국을 찾았다.

5월말 중동 지역 방한의료관광 탐방단에 이어 이번엔 인도네시아 사절단이다. 인도네시아 국민들 사이에서는 한국 방문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한류 붐이 크게 일어나고 있으며, 한국사람을 만나면 함께 사진 찍자고 하는 등 한국에 대한 호감이 매우 높다.

한국인들을 보면 함께 사진찍자고 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 사진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어린이들과 한국인.
한국인들을 보면 함께 사진찍자고 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 사진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어린이들과 한국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인도네시아의 인센티브관광(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상품개발 책임자 등 3명을 초청, 오는 16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국내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1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인도네시아 관계자들 방한은 공사의 초청 지원사업으로는 지난 5월 말 의료․웰니스관광 시설 답사차 방한한 아랍에미레이트 관계자들에 이어 올해 2번째이다. 이들은 기업인 격리면제제도를 활용해 10일 한국 도착 후 PCR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면 격리기간 없이 11일 부산으로 이동, 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답사지는 감천문화마을, 뮤지엄 다, 플로팅 아일랜드, 남산골 한옥마을 등 서울과 부산의 주요 관광지, 체험시설들이다.

인도네시아의 방한 인센티브관광객 규모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약 2만 5000여 명이며,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2019년 입국 인센티브관광객 30만 8000여 명 중 이들 5개 국가의 비중은 85% 수준에 이른다.

문상호 한국관광공사 MICE마케팅팀장은 “인도네시아 인센티브관광 시장은 꾸준한 상승세에 있으며, 여행업체에 이어 이달 말엔 인센티브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가 예정돼 있다”며, “전 세계 인센티브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여행의 안전과 매력을 적극 홍보해 코로나로 닫힌 방한시장을 최대한 조기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