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진원생명과학이 보유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기술의 가치가 4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1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050원(15.21%) 오른 2만3100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의 100% 미국 자회사 VGXI는 올 4분기 텍사스에 ‘플라스미드(Plasmid) DNA’를 위탁생산(CMO)하는 신공장 증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VGXI는 공장증설이 완료되면 VGXI 생산규모는 500ℓ에서 5000ℓ로 10배 늘고, 생산능력은 레버리지 효과로 20배 가량 증가하게 된다.
‘플라스미드 DNA’는 대장균 발효를 통해 만들어지는 바이오 물질로, mRNA(메신저 리보핵산)_백신을 비롯해 아데노 바이러스, CAR-T 유전자치료제, 유전자가위, DNA백신·치료제 원료로 쓰인다.
코로나19에 mRNA 백신이 등장하면서 ‘플라스미드 DNA’ 생산기술 가치는 더 올라갔다.
‘플라스미드 DNA’ CMO 경쟁사인 알데브론(Aldevron)은 지난 2019년 기업가치를 4조원 수준으로 평가받은 바 있어 1조원대인 진원생명과학의 시가총액이 지나치게 낮게 형성돼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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