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차세대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조수아가 데뷔 앨범으로 고국의 팬들과 만난다.
소니뮤직은 조수아가 클래식 레이블인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데뷔 앨범 ‘라 프리마돈나(La Prima Donna)’를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앨범엔 영화 ’파리넬리‘의 OST로 유명한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의 아리아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와 ‘나무 그늘 아래서(Ombra mai fu)’를 필두로 퍼셀의 ‘음악은 잠시동안(Music for a while)’, 카치니의 ‘아마릴리, 내 아름다운 이여(Amarilli, mia bella)’, 지오르다니의 ‘나의 다정한 연인(Caro mio ben)’ 등의 주옥같은 바로크 성악곡들이 담겼다. 또한 그동안 잘 녹음되지 않았던 ‘성악곡의 효시(嚆矢)’로 평가받는 카치니의 ‘사랑의 신이여 무엇을 기다리나요(Amor ch’attendi)’까지 수록됐다.
또한 앨범은 ‘체코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우아하고 역동적인 반주를 선보이며, 임형주가 데뷔 23년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음반이 아닌 다른 아티스트의 ‘레코딩 프로듀서’ 및 ‘보컬 디렉터’로 참여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오페라뉴스’지 등의 호평과 ‘줄리어드의 보석’이라는 수식어를 하사받은 정통 리릭 소프라노 조수아는 미국의 4대 오페라단 중 한곳인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단’ 동양인 최초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출신의 프리마돈나다. 현재 미국 오페라 무대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중 한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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