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수도권은 현행 거리두기를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30일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되 단계기준 초과 시 수도권을 3단계로 격상하는 등 지자체별로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후 서울시에서 자치구 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 하에 1주일 간 거리두기 체계 적용 유예를 결정했다. 경기도, 인천시 등도 이런 상황을 공유받고 수도권 전체의 거리두기 재편을 1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 유흥시설 집합금지,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22시 운영시간 제한 등 현재 조치가 1주일간 유지될 예정이다.
중대본은 “수도권 지자체들의 자율적인 결정을 존중하여 1주간의 유예기간을 가져가는 데 동의한다”며 “지자체들과 함께 수도권의 유행을 안정화시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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