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이동편의시설 확대…에스컬레이터도 44대 늘리기로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24개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 10대와 에스컬레이터 44대를 2016년 초까지 추가로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엘리베이터 설치 대상역 10곳은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호선 을지로4가역 ▷5호선 영등포구청역 ▷5호선 신길역 ▷5호선 종로3가역 ▷6호선 신당역 ▷6호선 약수역 ▷6호선 청구역 ▷7호선 철산역 ▷7호선 천왕역 등이다.
특히 현재 승강장과 지상 사이에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지 않아, 휠체어 이용자가 반드시 휠체어리프트로 이동해야 하는 28개 역사 중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을지로4가역 ▷신당역 ▷약수역 등 4개 역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교통약자의 이동이 한층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컬레이터 설치 대상역은 18곳이다. 5호선은 화곡역(4대), 양평역(2대), 영등포구청역(2대), 올림픽공원역(4대) 등에, 6호선은 청구역(2대), 한강진역(2대), 안암역(2대), 월곡역(2대), 효창공원역(2대) 등에 에스컬레이트가 설치된다. 7호선은 ▷천왕역(4대) ▷철산역(2대) ▷남성역(4대) ▷어린이대공원역(2대) ▷용마산역(2대) ▷사가정역(2대) ▷내방역(2대) ▷반포역(2대), 8호선은 문정역(2대) 등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5호선 광화문역, 상일동역 등 엘리베이터 설치가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 22개 역사에 대해서도 연구 용역을 통해 설치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미 건설돼 운영 중인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 등의 승강기를 설치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으나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승강기 설치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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