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석유재벌 해럴드 햄(67) 컨티넨털 리소스 회장이 이혼 위자료로 약 10억달러(1조800억원)을 지급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번째 아내 수 앤 햄(56)은 결혼 기간 중 남편 햄 회장이 외도했다며 이혼 소송을 냈다.

사건을 담당하는 오클라호마 카운티 법원 하워드 해럴슨 판사는 햄 회장이 아내에게 위자료로 9억9550만달러를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햄 회장은 1990년대 중반 미 노스다코타주의 바켄 유전을 개발해 억만장자가 됐으며, 많게는 200억달러 가량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혼 위자료는 지난 5월 스위스 법원이 AS모나코 구단주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에게 내린 45억여달러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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