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길 숲이 202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5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수인선 바람길 숲은 과거 인천과 수원을 오갔던 협궤열차 노선이 폐지된 후 무단경작과 폐기물 무단투기가 빈번하던 곳이었다.
구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인선 테마를 적용한 열차모양 수경시설과 기존 철로 등을 활용한 산책로 조성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한 도시숲길로 재탄생 시켰다.
이후 지난 2019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과 산림청 국비 지원도 받았다.
구는 구비 5억원과 산림청 지원 10억원,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주민참여예산에 따른 시 예산 20억원 등 모두 40억원을 투입해 수인선 바람길 숲을 완성했다.
구 관계자는 “전국 최고 도시숲인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길 숲이 그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하면서 다양한 숲길 발굴과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행정관청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됐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협력으로 이뤄진 뜻 깊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산림청에서 도시숲 등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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