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개최지 울산으로 대회기 이양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이 지난 14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내빈 및 선수·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 성적발표 시상, 폐회사, 대회기 전달, 차기개최지 문화공연, 성화소화 순으로 진행됐다
19세 이하 선수단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 시상식에는 종합시상을 제외한 모범선수단상, 최우수 선수단상 특별상, 공로패 만 시상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경남도체육회 선수단에게 모범선수단상을 수여했다.
또 양종구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이 수여한 최우수 선수상에는 수영에서 5관왕을 차지한 황선우 선수가 선정됐다.
이어 개최 도시인 경북도가 특별상을 받았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와 임원 및 주 개최도시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차기개최지인 울산으로 대회기를 전달하는 자리에는 예전과 다르게 5명의 관계자가 한 자리에 올랐다.
경북, 울산 양 시도 자치단체장과 함께 대회기 전달 자리에 오른 체육회장들은 102회 대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103회 대회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대회기를 힘차게 흔들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환송사에서 “경기의 승패를 떠나 코로나를 이겨내고 이 대회에 참석한 모든 선수가 챔피언”이라며 “역사는 오늘 이 자리를 대한 스포츠의 새로운 발걸음이 시작된 곳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폐회선언’과 영양 출신 조지훈 시인의 시 ‘마음의 태양’ 낭독 이후 성화 소화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의 7일간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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