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 신청사가 계획보다 더 크게 건립될 전망이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1월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당초 목표치를 상회 하는 결과가 나와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구시는 당초 신청사 건립 규모를 연면적 9만7000㎡ 정도로 목표했으나 이번 타당성조사에서 10만5496㎡가 적절하다고 분석됐다.

세부적으로는 시본청과 의회 4만5126㎡, 지하주차장 3만2095㎡, 기타시설 2만8275㎡로 제시됐다.

특히 지하주차장의 경우 그 규모가 당초 대구시 계획(2만㎡)보다 대폭 증가했다.

대구시는 지하주차장 추가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고 이번 타당성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연말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해 내년 2월말까지 심사를 끝낼 계획이다.

중앙투자심사가 완료되면 대구시 신청사 건립사업의 총사업비 등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신청사 시민상상단(30명)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통해 국제설계공모 사전준비도 함께 진행한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타당성조사 결과 당초 추진했던 목표 이상을 달성했다”며 “투자심사도 한 번에 통과되도록 준비해 전체적인 사업일정이 늦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