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우리동네 시니어 돌봄단’을 18개 모든 동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니어 돌봄단은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것이다. 참여자는 65세 이상 주민으로, 비대면 방문 확인 또는 안부 확인 전화를 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파악하는 업무를 한다. 고시원, 공원, 원룸 밀집지역 등을 순찰하는 일도 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5개동에서 25명을 배치해 시범 운영했으며, 그 결과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이달 나머지 13개 동에 39명을 배치해 전체 동으로 확대했다.
구는 65세 주민 신청자 가운데 돌봄 관련 자격증과 경력을 살펴 사업에 적합한 참여자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월 71만원 정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우리동네 시니어 돌봄단을 통해 참여 노인에게는 보람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소외 이웃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안전망이 확보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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