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9일 "우리는 뒷걸음질 치는 일 없이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도록 상황 관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상회복을 시작했다가 다시 어려움을 겪는 나라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국민들의 일상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모두의 노력으로 방역과 함께 높은 백신접종률 달성했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일상회복의 길로 나아갈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와 공존하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일상"이라며 "방역과 백신, 경제와 민생이 조화를 이루고 방역속에서 절제하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 어떤 경우에도 기본적인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해야한다"며 "백신 접종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일상회복은 결국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잘해왔듯이 우리 모두 성숙한 공동체 의식으로 힘을 모은다면 일상회복에서도 성공적 모델을 만들어내고 K방역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등을 완화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갔다. 하지만 정부가 예상한대로 코로나19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모두 증가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주간의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2134명으로 직전 주 1716명보다 24.3% 증가했다"고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지난주부터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 한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20으로 3주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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