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인 이학재 전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인천지역 28개 시민‧환경단체가 수도권 매립지 연장 사용을 주장하는 ‘신창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사퇴 관련 성명서 발표에 대해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12일 이 전 의원은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시민들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환경부 산하 매립지관리 기관장의 “환경문제에 대한 몰상식과 ‘내로남불’식 몰염치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인천시민들의 정서에 반하는 ‘망언’으로 신 사장은 인천시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 사장의 ‘매립지 사용 연장’ 취지의 발언은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되는 폐기물의 처리 및 매립지의 사후관리를 주요 업무로 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사업 범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1조)를 벗어난 ‘월권적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수도권매립지는 오는 2025년 종료돼야 하며 서울‧경기‧인천과 환경부 4자는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면서 “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가 이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사장은 지난 4일 ‘수도권 매립지 확보 현실적 대안은’ 제하의 한 언론 칼럼을 통해 신규 매립지 확보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매립장 잔여 부지사용’ 발언은 30년 이상 수도권 매립지로 장기간 고통을 받아온 인천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언급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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