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조혜영(사진) 전 산단진흥본부장(상무이사)를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에서 내부 출신 인사가 부기관장으로 임명된 것은 1964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조 신임 부이사장은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지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공단 입사 이후 입지연구팀장(2급), 산업입지연구소장(1급) 등을 역임한 산업입지정책 분야 전문가다.

2018년 공단 최초 여성임원(상무)으로 선임됐고, 2020년부터는 산단진흥본부장으로서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을 비롯한 정부 국정과제와 산업단지 혁신사업을 이끌었다.

조 부이사장은 해박한 전문지식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하고, 공단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합리적인 성품을 바탕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 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조 부이사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 변화 속에서 산단공이 산업단지의 바람직한 변화상을 제시하고 입주기업들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혁신기관이 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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