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핵심 노른자로 알려진 2-2생활권 분양이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되면서 향후 분양 예정인 2-1생활권, 3-1생활권 등 세종시 추가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른 상황에서 실수요자라면 입주 시기가 도래한 급매물을 노려볼 만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세종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이달 청약이 마무리된 세종시 소재 2-2생활권과 인접한 1-1, 1-3생활권에서 올해 말과 내년 초 수천 가구의 입주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발품을 팔면 웃돈이 적게 붙은 급매물을 생각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다”며 “급매물들은 대체로 2-2생활권과 입지가 비슷하면서 분양가도 낮고 웃돈도 비교적 적게 붙어 있어 투자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세종시 청약 열기는 국내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는 무관하게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분양 시기마다 조금씩 분양가가 올라도 크게 문제시되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 2010년 세종시 첫마을(2-3생활권) 분양 당시 3.3㎡ 600만원대였던 분양가는 지난 9월부터 시작돼 이달 마무리된 2-2생활권 분양에서 900만원대 초반까지 올랐다. 2억원 초반대였던 첫마을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현재 3억원 초반대까지 올랐단 얘기다.
지난 9월 3일 2-2생활권에서 맨 처음 청약 접수를 받은 P4구역의 세종 예미지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0.21대 1, 최고 165대 1로 기존 세종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경신했다.
이어 10월 1일 청약 접수를 받은 P1구역 세종 캐슬파밀리에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75대 1, 최고 12.03대 1을 기록했고 P3구역 세종 메이저시티 아파트는 10월 22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88대 1, 최고 11.8대 1을 기록했다. P2구역의 세종 더샵힐스테이트는 11월 5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3.6대 1, 최고 15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기준층)의 세종 예미지 분양가는 3억797만원, 세종 캐슬파밀리에는 2억9950만원, 세종 메이저시티는 2억9500만원, 세종 더샵힐스테이트는 3억385만원이다.
14일 세종시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1과 1-3생활권 아파트 중 올해 말과 내년 초 입주를 앞둔 다수의 단지에서 100만~500만원의 웃돈이 붙은 급매물들이 다량으로 나오고 있다. 실거주보다는 투자 목적으로 계약된 매물들이 입주를 앞두고 저가의 웃돈이 붙은 채 급매물로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1-3생활권 중흥S클래스 센텀파크 2차 84㎡ 저층 매물이 웃돈 500만원, 1-2생활권 중흥 에코타운 96㎡ 저층 매물이 분양가에서 700만원을 할인한 일명 ‘마이너스피’ 700만원에 급매물로 나와 있다. 또한 1-1생활권 이지더원 아파트 59㎡ 저층 매물이 웃돈 50만원에 역시 매물로 나와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입주 전에는 비교적 저렴한 매물이 다량 나오지만 입주가 끝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그 정도로 저렴한 가격대의 매물은 사라진다”며 “세종시에 아파트를 마련하고 싶다면 입주 전 웃돈이 저렴한 급매물을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김수한 기자/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