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 항암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 지분 투자서 직접 신약개발 전환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유망 바이오 기업에 지분 투자를 해왔던 일진그룹이 직접 신약 개발로 방향을 돌려, 항암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선다.
일진의 바이오 신약 개발 회사인 일진에스앤티(대표 박상훈)는 지난 20일 이노팜 연구센터에서 항암 혁신 신약 개발 비전을 발표했다. 일진에스앤티는 내년까지 7개의 항암 관련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오는 2025년까지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 플랫폼을 갖춰 항암 신약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일진은 기존에 국내·외 유망 바이오 기업에 지분 투자를 하며 간접적인 방식으로 바이오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회사가 직접 신약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바이오 산업에 뛰어들게 됐다.
일진에스앤티는 지난 2011년부터 캐나다의 제약회사 오리니아(Aurinia)에 지분을 투자해왔다. 지난 1월에는 오리니아가 개발한 난치병 루푸스신염 치료제 ‘루프키니스(LUPKYNI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판매중이다. 일진그룹은 1990년에도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이텍스에 투자한 바 있다. 이텍스는 뼈 대체용 의약성 신물질로 1996년 FDA 승인을 받기도 했다.
박상훈 일진에스앤티 대표는 “지난해부터 바이오 산업육성 전문가를 영입했고, 올 상반기에는 신약 개발 전담 사업부와 연구센터를 열었다”며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탑티어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