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화 목적 암모니아 기술개발

황민재(왼쪽 세번째부터) 롯데케미칼 연구소장, 박천홍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황민재(왼쪽 세번째부터) 롯데케미칼 연구소장, 박천홍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삼성엔지니어링, 정부산하 연구기관, 대학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국책사업 수행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 지정 공모 국책과제인 ‘암모니아 기반 청정 수소 생산 파일럿 플랜트 실증화’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지난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각 기업 대표와 참여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컨소시엄은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삼성엔지니어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가스안전연구원, 미래기준연구소, 충남대, 국민대 등 총 9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해당 국책과제의 수행기간은 지난달 48개월이며 총 예산 262억원 중 148억은 정부가, 114억은 컨소시엄 참여 기업이 출자한다.

과제의 주요 내용은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연간 800t의 수소를 생산하는 실증 플랜트를 롯데정밀화학 울산 공장에 건설하고, 상용화 수준인 연간 1만6000t급 수소생산 플랜트 설계 패키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국책과제는 암모니아 분해 수소 추출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으로, 국내 최초 상용화를 목적으로 한 암모니아 분해기술 개발과 실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