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고려대학교는 하나과학관에서 보건과학대학 역사전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은 1963년 인류의 영원한 과제인 건강증진 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첫 발거름을 시작으로 국내외 보건과학분야에 명실상부한 대표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는 보건환경융합과 의공학과, 의생명과학, 보건정책 등 세계적 수준의 융합학문의 개척자로 보건과학분야의 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고려대 관계자는 “역사전시관을 통해 보건과학의 메카인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의 58년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예방의학의 선구자인 고(故) 송정 주인호 박사의 딸 주혜란 박사가 부친의 뜻을 기리며 ‘송정장학금’ 1억을 기부해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기부금은 보건과학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 주인호 박사는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지역 수석 고문관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천연두 퇴치를 위해 헌신한 한국예방의학의 개척자이다. 1963년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의 전신인 국내 최초 사립 보건전문대학 초대 학장을 지낸 바 있다.
정진택 총장은 총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및 유전자가위 기술 등을 활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학제간 초융합적 교육·연구를 선도하는 보건과학대학이 21세기형 보건의료 전문 리더 양성과 첨단 바이오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미래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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