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지난 3월 출시한 한국투자미국MLP펀드는 저금리ㆍ저성장 환경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투자미국MLP펀드는 설정 후 한 달만에 100억원의 자금이 몰렸으며 4개월엔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처럼 한국투자미국MLP펀드에 자금이 몰린 건 미국발(發) 셰일가스 혁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한국투자미국MLP펀드는 미국에 상장된 에너지 인프라 관련 MLP(Master Limited Partnership)와 연관된 장외파생상품에 주로 투자한다. MLP는 미국내 원유와 천연가스를 운송하는 파이프라인, 저장시설 및 처리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투자미국MLP펀드는 설정 후 3개월 수익률이 11%, 6개월 수익률은 20%를 달성하며 투자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MLP시장은 연초 이후 수익률이 18.4%(9월 말 기준)에 달한다. 셰일가스 혁명으로 MLP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란 게 한국운용의 설명이다. 안정적인 배당수익도 매력적이다. MLP투자자는 매 분기 분배금과 매각대금을 받을 수 있어 시세차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MLP의 대표 인덱스인 AMZ(Alerian MLP Index)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6% 이상의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운용은 국내 1위 자원운용사(연초 기준 시장점유율 32%)답게 국내 최대 자원운용 전문인력을 보유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운용의 MLP전담 운용본부는 자체적으로 프로젝트 발굴, 스트럭쳐링, 투자자 마케팅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매니징하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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