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윤석열 ‘문재인 정권 적폐수사’ 발언 비판
“검찰 정치적 중립성 해할 수 있고 조직 동요 불러”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적폐수사’ 발언에 대해 “전직 검찰총장 하신 분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다”고 비판했다.
박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법무부 장관으로서 윤 후보의 최근 발언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 후보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초기처럼 전 정권 적폐 청산 수사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할 것이다”라고 대답해 ‘문재인 정부 적폐수사’ 논란이 일었다.
박 장관은 “현정부의 적폐가 상당한 쟁점이 아니고 국민 걱정은 다른데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 검사장을 거명하면서 하는 그런 발언들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해할 수 있고 조직의 동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특정 검사장은 윤 후보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 후보는 한 검사장을 거론하며 “이 정권에 피해를 많이 보았기에 서울중앙지검장을 하면 안 되는 건가. 거의 독립운동하듯 해온 사람이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구치소 내 오미크론 확산으로 재소자 가족들의 전화 접견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지금부터 이번달 말까지를 최대 고비로 보고 특단 조치들을 해나가는 과정이다”며 “상황을 살펴봐야겠지만 불편함 있더라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한 것을 두고는 “전세계 유례가 없는 일이며 혼연일체로 도와주신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dingdong@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