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블랙핑크 로제, 이달의소녀 하슬·여진·비비, 있지 류진 [각 소속사·연합]
(왼쪽부터) 블랙핑크 로제, 이달의소녀 하슬·여진·비비, 있지 류진 [각 소속사·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걸그룹 멤버들의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해외 일정 등 차질을 빚고 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멤버 로제가 오늘 출국을 앞두고 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예정된 해외 일정 일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된 로제를 포함해 멤버들 모두 현재 특별한 의심 증상은 없는 상태"라며 "멤버 4명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로제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11월 멤버 리사가 확진돼 격리된 바 있다.

‘이달의 소녀’의 멤버 하슬·여진·비비 3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에 따르면 이달의 소녀는 지난 25일 스케줄을 앞두고 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멤버 일부가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거쳐 3명이 확진됐다.

소속사는 “여진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하슬과 비비는 2차 접종을 마쳤다”며 “확진된 3명의 멤버는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오늘 진행 예정이던 엠넷 ‘퀸덤2’ 1차 경연 무대에는 불참한다”고 전했다.

또 ‘있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멤버 류진은 지난 27일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류진은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현재 가벼운 기침 이외 다른 증상은 없어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있지 멤버 중 리아, 예지, 채령이 잇따라 확진된 바 있다.


pow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