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태광그룹이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360여곳에 4t 분량의 김장김치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태광은 “전국그룹홈협의회에 등록된 모든 그룹홈에 오대산 고랭지배추, 전북 부안 곰소 소금, 여수 돌산 갓 등으로 만든 건강 김치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이번 김치 전달은 전국그룹홈협의회가 태광에 “현물지원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겨우내 먹을 수 있는 김장김치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한데따른 것이다. 김치는 인원 수 등을 고려해 그룹홈 별 10~20㎏씩 전달됐다.

앞서 태광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그룹홈을 방문해 김치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요리시간도 가졌다. 태광의 금융 계열사 흥국생명 직원 5명이 김치보쌈, 김치햄초밥, 김치카나페 등을 만들었다. 태광은 지난해 겨울과 올해 5월에도 김장 김치와 총각무 김치를 전국 360여개 그룹홈에 각각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