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경기장 내에 조성…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사업비 171억 투입… 연면적 3310㎡ 규모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전문체육인들의 숙원이었던 다목적훈련장이 ‘2002한일월드컵축구 성지’ 문학경기장 내에 들어선다.
인천광역시는 다목적훈련장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목적훈련장은 총사업비 17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310㎡(훈련동 및 사무동) 규모로 건립, 2025년 개관을 목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학경기장 내 노후화되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X게임장과 씨름장을 철거하고 여러 종목이 훈련 가능한 훈련동 1개동(대지 1500㎡)과 샤워실, 탈의실, 회원종목단체 사무실 등이 들어설 사무동 1개동(대지 452.5㎡, 연면적 1810㎡)을 조성한다.
인천 다목적훈련장이 건립되면 다양한 종목단체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어 전문체육이 보다 활성화 될 전망이다.
김학범 시 체육진흥과장은 “다목적훈련장 조성 사업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의 청신호가 켜진 만큼 후속 절차도 차질없이 추진해 8000여 체육인들의 숙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08년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으로 기존 체육회관이 철거되면서 인천 전문체육인들은 전용 훈련장 없이 가설건축물 등에서 훈련하는 불편과 고충을 감내해왔다.
이로 인해 인천대표 선수 선발전, 합동훈련, 경기력 향상을 위한 타 시도 팀 전지훈련 초청 등 전문체육인 능력 향상에 필요한 각종 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편, 시는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문학 주경기장 서측에 위치한 기존 체육회관의 기능 강화 및 홍보관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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