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유기질과 비타민, 그리고 광물질 등 풍부한 영양분을 갖고 있는 슈퍼푸드 ‘모링가’가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MBN ‘천기누설’은 지난 16일 세계 당뇨의 날(11월 14일)을 맞아 특집 방송을 기획, 당뇨병의 근본 해결책과 혈당과 합병증 관리, 운동요법과 식습관 등 당뇨병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방송은 당뇨에 좋은 혈당 조절 음식으로 모링가, 돼지감자, 수수 등을 소개했는데, 이중 아직 우리에게 생소한 모링가는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녹황색 엽록소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기적의 나무’, ‘생명의 나무’, ‘지상 최고의 영양 보고’라고도 불린다.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건강식품으로 활용되어 왔다.또한 모링가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몸 속에 쌓여있는 독소를 정화시키고 다양한 질환 및 외부•내부 감염을 치료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아프리카에서 많은 원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NGO(비정부기구)는 식량과 우유부족으로 영양실조에 허덕이는 주민들에게 모링가 재배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축 및 소의 비육과 양질의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모링가를 사료로 이용하고 있다.전문가에 따르면, 모링가는 92가지 이상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46종의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의 경우 우유보다 17배 많으며 칼륨은 바나나의 4배, 비타민 C는 오렌지의 2.4배, 비타민E는 효모보다 7배 많이 함유하고 있다.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소형 한의사는 “모링가에는 반드시 식이요법이나 식품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도 함유돼 있다”고 소개했다. 상지대 유긴오생태학과 이윤식 박사 역시 “모링가가 가진 루칸이나 망간, 아연과 같은 물질들은 약화된 장기 기능을 회복하고 당뇨환자의 혈당치를 정상으로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모링가는 잎을 말려 차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모링가 생잎은 쓴맛, 단맛, 매운맛, 신맛, 떫은맛 등 5가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모링가 차는 허브차, 야생차, 국화차 등 여러 가지 종합적인 맛을 볼 수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MBN 천기누설에 모링가 제품을 협찬했던 바르미식품(www.withbarmi.com)의 유재욱 대표는 “모링가의 원산지는 북부 인도지방이며 캄보디아와 필리핀과 같은 아열대지방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인도 의학 관련 문헌인 아유르베다에는 모링가가 적도도 300가지 이상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면서 “최근 모링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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