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결혼식 하객에 코스 요리 대접…캐리어·성게알· 함평 한우에 깜놀
[VAST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한류스타 현빈·손예진 결혼식 식사 메뉴가 결혼식에 참석했던 하객들에게 의해 알려지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작가 최용빈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예쁘고 멋졌던 현빈과 예진씨 축하해요"라며 결혼식 코스 요리 메뉴를 찍어 올렸다. 메뉴판 상단에는 두 사람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진 앤 빈'JIN & BIN'이라고 적혀 있다.

현빈·손예진 ,결혼식 하객에 코스 요리 대접…캐리어·성게알· 함평 한우에 깜놀
[사진 작가 최용빈 인스타그램]

에피타이저로 오세트라 캐비어, 수비드 해산물, 성게알, 말테즈 소스, 발효종 프렌치 바케트, 이태리 올리브 포카치아, 자연송이 오곡 크림 수프 등을 내놨다. 메인요리는 함평한우 안심구이, 활 바닷가재 그릴이다. 구운 허브 채소와 트러플 감자 매쉬, 모렐버섯 소스, 구룡표 해풍면 잔치국수 등도 포함했다. 디저트로는 허니문 허니 케이크, 라즈베리 립스 초콜릿, 봉봉 바닐라 빈, 과일, 커피 또는 차 등을 마련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빈과 절친한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고, MC 박경림이 사회를 봤다. 부케는 배우 공효진이 받았다. 가수 거미를 비롯해 김범수, 폴킴 등이 축가를 불렀다.